가나헌 정원의 보물~ 예쁜 꽃들이 만발하여 이번 원예활동시간에는 자신만의 꽃화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화병에 붙일 꽃을 이용인들이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선택할 수 있게끔 하고 싶었으나...

야속하게도 지난주 원예활동시간에도 비가.... 이번주에도 비가...ㅠ

아쉽지만 꽃은 치료사들이 준비해야 했습니다ㅜ.ㅜ

먼저 책상위에 펼쳐진 모양이 각각 다른 화병들을 이용인 스스로 골라 위치를 선정하여 붙여놓고...

바구니속 알록달록 예쁜 꽃을 하나씩 하나씩 골라 직접 화병에 올려놓고 테이프로 붙이면 끝!!!

활동내내 웃으시며 제일 적극적으로 하는 희심님~^^

꽃만 봐도 즐거운지 계속 웃으며 꽃만 만지는 기영님~^^(꽃은 아프대요ㅠ)

맨 위에 이용인들 이름 적고 있으니 자신의 이름도 빨리 적어달라면서 저에게로 가져오는 인순님~^^

스스로 만든 자신만의 화병이라면서 너무 좋아하는 이용인들~

제가 제 화병이랑 바꾸자고 해도 싫다고 하더라구요~ㅋ

밖에는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4층 건강지원실에는 예쁜 꽃과 예쁜 화병으로 즐거운 원예활동시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