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씨와 졸업축하 추억 만들러 외출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시샘이라도 하듯 날씨가 제대로 매웠답니다. 꽁꽁 싸맨 모자와 목도리 무릎담요로 무장을 단단히 하고 겨울을 제대로~~ 윈터빌리지 딱 거기 있어. 은화가 간다~~
이런 추운날씨에 우리만 있으면 조금(?) 그런데 연인들도 아이들과 동행한 부모들도 아름다운 윈터빌리지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함께 즐겼답니다. 초롱초롱한 조명불이 은화씨 눈빛과 닮은 듯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에 눈은 호강하고 귀와 손은 시려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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