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거리며 밤을 새운 은화님과 함께 1월 5일 은화님의 여명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12년이라는 긴긴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은화님을 응원하기 위해 여명학교로 한달음에 갔습니다! 부모님 대신 은화님의 휠체어를 밀고 졸업식장으로 입장하는데, 은화님도 저도 조금 긴장한 모습~~ 사람들의 환호와 신나는 음악에도 은화님은 전날 날을 세운 덕에 졸고 힘들어하는 모습이여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졸업의 기쁨은 다른 날로 기약하고 무사히 졸업식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은화님의 긴 학교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날 이제 더 밝은 내일을 모두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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