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아~ 잘 있었어? 몇일만에 또 보니까 더 반갑네~"
추석명절에 만났던 엄마를 다시 만나니 반가운지 어머님이 차에 올라타시니 엄마의 허벅다리를 슬쩍 만지며 얼굴에 웃음이 번집니다^^
"선진이 덕분에 생일이라고 저녁에 맜있는 밥도 먹으러 가네~" 하고 말씀하시며 이동하는 내내 선진씨의 어린시절부터 세상살이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선진이 조금만 줘요, 그만줘요~~"
하고 말씀하시면서도 계속 선진씨를 살피시며 음식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떠먹는데 불편하지는 않은지, 계속 살피시며 먹여주시기도 하는 엄마의 마음.....
선진씨도 그마음을 아는지 차에 내려서는 성킁성큼 걸어 앞서가다가도 다시 엄마에게 돌아가 팔을 잡고 끌기도 하고 그릇에 있는 고기를 다 먹으면 엄마앞쪽으로 수저와 손인형을 살짝씩 던져보이며 나를 봐달라 어리광을 부리는 선진씨의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케이크를 꺼내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식사를 마친후에는 소화를 돕기위해 동동다리에서 가볍게 산책도 해보면서 특별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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