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가 있답니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옛날 장터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미화씨와 오랜만에 조금 먼 거리를 다녀왔는데요. 요즘 식사를 잘 하지 않아 조금 염려중이였는데 가는 시식 코너마다 너무 잘 먹어서 좋았구요. 천마가 뇌에 좋다고 꼭 먹어보았으면하고 권하시는 상인분의 말에 홀랑 천마가루도 구입~~ 다행히도 여수는 비가 내렸는데 구례는 비가 오지 않아 구경하기 딱 좋았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조금 복잡했지만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 많이 느껴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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