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를 가르며 예약한 공연장을 향해 go~go. 대 공연장 크기에 압도 당해 소리도 못 내고 입을 막은 선옥님. 머리 위 잔잔히 비취고 있는 간접 조명 등을 가리키며 공연장 분위기에 풍덩 빠졌네요. 
가족 뮤지컬 공연이라 노래와 함께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며 참여 할 수 있어 흥이 배가 되어 즐거워했답니다. 중간 중간 흥겨워 소리 지르는 선옥님의 목소리는 노래 소리에 묻혀 함께 공연 하는 듯 보였지요~ 처음 걱정과 달리 끝까지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여운이 남았다는 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