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웠지만 아름다운 정원은 포기 할 수 없지요. 그래서 더위에 맞설 채비를 하고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에 김도우미님과 함께 다녀왔죠.
사람들이 많고 시끌벅적하고 소리나는 것을 좋아하는 도우미님 각 나라 정원들을 둘러보고 내집인양 정원 전체를 내려보기도 하고 놓인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고 수국축제를 온 듯한 착각에 빠질만큼 많은 수국들이 반겨주어 도우미님 얼굴에 미소가 그치질 않았대요.
예전보다는 많이 자란 나무들과 쉴 수 있는 의자들이 곳곳에 준비되어 정원 구경이 그리 덥지는 않더라구요. 더위 겁내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