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깝고도 쉽게 갈 수 없는 섬 장도! 왜!그럴까요? 섬에 들어가려면 물때(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쳐 바다위에 놓인 다리가 마치 모세의 기적 처럼 드러나야 건널수 있기 때문에~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위의 고동이 미쳐 바다로 들어 가지 못하고 선옥님 눈에 띄어 움직이는 이게 뭘까? 신기한 듯 한참을 들여 다 보네요~~ 장도는 예술의섬 명성에 맞게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 섬 곳곳에 설치 조형물과 아름다운 조경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조화롭게 전시되어 지루할틈 없이 눈 호강을 하였지요.선옥님 중간중간 추임새를 넣어 가며 '선생님,선생님 ,아니야~ 라고 열심히 나름 무언가 말하려하는데 즐겁다라는 표현이 아닐가요? 섬을 나오기전 선옥님의 예술 혼을 살려 바다에 작품 하나 남기고 왔는데 다음에 가면 찾을 수 있을 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