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지인 가정을 방문한 날. 현관문을 들어서기를 두려워 하는 선옥님의 손을 잡고 입성! 이곳이 어딘고? 의아해 하며 두리번 두리번~ 인사를 나누고 손님 점심상을 차려주신 지인님. 맛잇는 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 이동 선옥님 지인분께서 고기부침을 한입 넣어주시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큰 ~상 하나 받고 이거 먹으랴 저거 먹으랴 숟가락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처음엔 어색 해 하더니 한솥밥을 먹어서 인지 시간이 지남에 차츰 편안해 하더니 마당에 나가 고양이 하고 잠시 놀이를 즐기네요. 마치 시골 할아버지댁 방문한 손녀의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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