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갈려면 며칠 남았어요?” 정아님 귀가 일정을 잡아놓고 매일 매일 교사에게 며칠 남았는지 물어보는 게 일상의 중요한 일이다. “집에 갈 때 참치 사가야 하는데~, 언니 선물로 화장품 사다주고 싶은데~” 가족을 생각하며 이 것 저 것 사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귀가 며칠 전... 미용실에 들러 예쁘게 머리 염색도 하고, 마트에 들러 본인이 원하는 가족 선물을 직접 고르고, 귀가를 준비하는 설렘과 기대감이 정아님을 행복하게 합니다. 드디어 연휴 전날 목포에서 언니와 상봉하였네요. “언니 보고싶었어” 수시로 통화하고 명절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만 매번 이렇게 정아님은 귀가 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번 설도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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