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5일 미숙님의 여명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무려 12년이라는 긴긴 시간을 마무리하고, 이제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이 될 미숙님을 응원하기 위해 박수진 선생님과 함께 여명학교로 한달음에 갔었습니다!
부모님 대신 미숙님의 손을 잡고 졸업식장으로 입장하는데, 긴장한 저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환호와 신나는 음악에 그저 신나 보이는 미숙님의 얼굴은 해맑기만 했네요 ㅎ
졸업식 후에는 자장면을 먹는 전통에 따라! 미숙님의 졸업을 축하하며 박수진 선생님이 크게 한 턱 쏘셨답니다. 미숙님 덕분에 저도 맛있는 점심 먹을 수 있었어요~
졸업의 기쁨으로 마음도 든든,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든든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