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님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인간관계 맺는 것을 도와주고자 사회 친구 만들기를 개별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지인과 미리 약속을 잡고 양미님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외출길에 나섰습니다.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양미님도, 교사도 두근두근~~ 커피숍에서 첫 인사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나이며, 가족이야기며, 좋아하는 것 등등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첫 만남에 잠시 긴장감도 있었지만 몇 살 많은 교사의 지인에게 언니라고 부르기로 하고 점점 친근한 분위기가 됩니다. 농담 삼아 건넨 말에 캬르르 웃기도 하고 친구가 먼저 사진 포즈를 요청하니 요렇게 다정한 포즈도 취해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질 무렵에는 자연스레 마스크 쓰는 것도 도와주는 사이가 되었네요^^ 또 인간관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법~~ 지인의 지인을 또 소개 받고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 한 잔 마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는 귀한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남 몇 시간 뒤 그 친구가 교사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양미님 잘 들어갔냐고~, 참 착한 동생 같다고~, 기회가 되면 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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