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동숙어르신의 두번째 개별화로 영화관람 다녀왔습니다.
원내에서 하는 신체활동은 동숙 어르신보다 담당인 제가 더 열심히 움직여야하는 덕분에... 체력이 고갈고갈...둘이서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을텐데...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영화관 이용! 코로나로 그동안 조금 멀어졌던 영화관이었는데, 이제 팝콘도 먹을 수 있고 마침 재미있는 영화도 개봉했다고 하니 함께 하는 활동이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들린 영화관이 낯선지 두리번 거리던 것도 잠시 티켓을 구입하고, 팝콘을 구입하니 표정부터 달라지는 동숙 어르신! 영화관 단골이었던 그때를 아직 기억하시나봅니다.
코미디 영화에 빵빵 터지고, 맛있는 팝콘에 기분도 좋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영화관람 후 맛있는 중식도 먹고, 웅천 일대를 거닐며 밤바람도 쐬고~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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