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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구연동화시간^^
김윤정 2022-09-14 26

 

코로나19로 인해 두달만에 만나는 구연동화시간!!!



이번달 책 제목은 '방귀쟁이 며느 곱디고운 처자가 시집을 갔는데 엄청 쎄고 냄새가 고약한 방귀쟁이란 사실이 들통나, 친정으로 쭂겨가는 길에 방귀를 이용하여 큰 이득을 취한 뒤 다시 시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내용의 전래동화였습니다.

 

'방귀'때문일까요? 다른 때보다 귀 쫑긋~ 눈 반짝~ 집중도 높은 우리 이용인분들^^

진행자 선생님의 질문에 "방귀냄새 싫어요", "냄새 나요", "사람들 없는 곳에서 해야 해요" 하며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였답니다.

특히 "방귀를 껴 보았느냐?"란 질문에 김인순 이용인은 양팔을 위로 올려 동그라미를 만들며 특유의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책 읽기가 끝나고 독후활동으로 좋은 냄새가 나는 석고방향제를 준비했다는 진행자 선생님의 말에 이용인들은 냄새를 맡아 보았고 김동숙 이용인은 냄새가 좋다며 계속 코에 대고 킁킁킁~~~ㅋㅋㅋ

석고 방향제에 싸인펜으로 꾸미기를 하는데, 김정아 이용인은 형부 차에 걸어놓고 싶다며 다른 이용인들보다 줄을 길게 달아달라고 요청을 한 뒤 친언니 이름을 적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역시... '방귀'란 단어는 꺄르르르~ 웃음나기에 더더욱 재미있었던 9월 구연동화시간이였습니다.

마실은 밤마실이 최고!!
집에 다녀왔어요^^
이효양 어른이 되어도 방귀란 단어는..ㅎㅎㅎ
내용과 표정만 보아도 즐거운 구연동화 시간이었네요~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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