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김밥! 그래도 달에 한번씩은 먹어줘야하는 김밥!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김밥!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미란님, 인순님, 영심님, 양미님, 선옥님, 나원님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다린 김밥이기에~ 다들 추석에 명절음식하느라 바쁜 날~ 우리는 식구들을 위해 김밥을 준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고추참치도 준비하고, 치즈도 준비하고, 어묵조림도 준비하고, 달갈지단도 넓게 준비하여~ 속이 꽉 찬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김밥 재료 준비하니 기대에 찬 우리 식구들~ 영심님은 바로 주지 않는다며~ 눈물까지 보이고~ 미란님은 "먹어!", "먹으래!"를 반복하고, "과자!", "김밥", "비빔밥" 먹을 것은 다 말하고 보는 나원님입니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성껏 준비한 김밥을 뜨끈한 라면 국물과 함께 제공하니~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없어지는 김밥입니다. 정성을 알아주었는지 남김없이 먹는 식구들의 모습에~ 요리하는 맛이 납니다. ^^
친 가족보다 더 오래 더 많이 봐야할 우리 301호 식구들과~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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