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주지 않겠다는 강렬한 의지에 저 눈빛이 보이시나요. 항상 장난기 많고 웃음이 많으신 우리방 대장 (?) 어르신인 김동숙님입니다. 무엇이든지 손에 잡히면 내것이라고 무언으로 주장하시는 어르신이 오늘은 옆에 올려두고 삐져나온 머리 손질하는 사이에 가방을 챙기시고 웃으며 좋아합니다. 정리 후 달라는 교사에게 장난치며 한참을 실랑이 하다 드디어 교사에게 내밀며 수줍게 웃던 모습이 너무 어르신에게 귀엽다는 표현은 조금 그러하지만 귀요미로 ~~인정 ㅋㅋㅋ 사진 속 어르신 표정을 보면 모두 인정하시죠.
사랑하는 동숙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 덕분에 우리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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