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흥에 겨워 고성방가에 가나헌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는 나원님,
주자창에서 걸어오는 내내 301호에서 들려오는 소리로
나원님의 흥겨움이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요~"라고 한 마디 하는 교사를 향해
가볍게 한 쪽 귀를 후비적, 후비적~
교사의 잔소리 쯤은 가볍게 스킵하는 나원님^^
그래요 잔소리 들을 나이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