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책 나갔다
우리 정아님이 공수진 실장님께 드린다며... 도란도란 정원에서 원장님 몰래 꺾어온 꽃..ㅋㅋ
몰래 꺾어왔지만 꺾어온 꽃의 컬러가 무척 조화로운걸 보면 정아님의 컬러 감각이 남다릅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일회용병에 예쁘게 꽃꽂이까지..
정아님 : "실장님, 이거 가져가요" 공실장님 : "정아씨, 이거 나 주는거에요?" 정아님 :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네, 실장님 주려고 꺾었어요" 공실장님 : (무척 감동하며) "정아씨밖에 없네"
근데....저 꽃병은 왜 201호 교사방에 있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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